수원시,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음성"…보도는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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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의심 사망자 "음성"…보도는 가짜뉴스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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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시청]

수원시는 13일 오후, 일부 언론사를 통해 확산된 수원지역 코로나19 의심자 사망에 대한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해당 주민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코로나19 의심 및 검사 예정자’로 보도된 사실과 다르다. 

수원시 관계자는 “A씨는 평소 뇌졸중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3개월간 약을 복용하지 않다가 오늘 오전 112로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특히 사망자의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한 병원측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오후 2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종 코로나19 사망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고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A씨의 보호자가 1월 31일 중국 청도공항에 3시간 방문 이력이 있다고 알려와 즉시 코로나19 검진검사 실시했고, 1차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파악한 것으로는 뇌졸중 사인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7분 A 씨가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어간다는 신고 접수를 받았다. 구급대원은 오전 8시10분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성빈센트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은실 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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