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16℃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Y
    20℃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경기도 2년차 새 아파트 전세값 상승…과천시 15.3%↑
상태바
경기도 2년차 새 아파트 전세값 상승…과천시 15.3%↑
  • 장재진 기자
  • 승인 2020.01.31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2년차 새 아파트 전세값이 경기도를 중심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중 과천시가 15.3%, 세종시가 1.3% 올랐다.

KB부동산 리브온이 31일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입주 2년차 새 아파트는 지난 2018년 12월 7억5518만원에서 2020년 1월 기준 8억763만원으로 1억1544만원(15.3%) 올랐다.

세종시 또한 2019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0.8% 떨어진 가운데 1.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입주 2년차 평균 전세 보증금 인상액은 6000만원으로 전국 평균 3278만원보다 두 배 높다.

이미윤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 전문위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지식정보타운을 기다리는 청약수요가 늘어나 지난해 과천 아파트 전세가격이 1.5%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입주물량 증가와 장기간 이어진 집값 하락으로 선호도가 높은 새 아파트 위주로 전세값이 상승을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세금과 대출 규제가 강화돼 갭투자가 감소해 수도권 전세 매물이 줄어든 반면 수요는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고가주택 보유자의 전세자금대출 제한과 다음해부터 장기보유특별공제 거주 요건 추가 조건까지 더해져 임대 중인 자가 주택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냈다.

여기에 보유세 인상으로 집주인들이 전세에서 월세로 돌리는 ‘반전세’(전세보증금+월세)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윤 전문위원은 “올해 서울에서 청약 대기, 집값 부담에 따른 전세 선호, 재개발·재건축 이주 등이 겹쳐 전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매물 부족에 따른 국지적인 전셋값 상승세를 보이면서 반전세나 월세 계약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부터 전세 매물이 줄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거래량 또한 줄어 지난 12월 전세 거래량이 7128건으로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반전세 거래량은 지난 12월 1528으로 전월대비 34%(1139건) 증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