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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월 수도권 아파트 4만5984가구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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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월 수도권 아파트 4만5984가구 입주 예정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0.01.2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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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23일 오는 2월부터 4월, 3개월간의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집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 평균 대비 2.8% 증가한 8만3527세대가 입주될 예정이며, 서울은 1만4673세대. 수도권은 4만5984세대, 지방은 3만7543세대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2월 강동 고덕 4057세대, 안산 상록 3728세대 등 총 2만4194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3월은 양천 신월 3045세대, 하남 감일 1930세대 등 총 1만3315세대, 4월은 과천 중앙 1571세대, 부천 괴안 921세대 등 총 8475세대가 예정 중이다.

지방의 경우, 2월 완주 삼봉 1092세대, 부산 사직 914세대 등 총 1만875세대, 3월 광주 우산1660세대, 부산 진구 1520세대 등 총 1만2357세대, 4월은 천안 두정 2586세대, 부산 일광1354세대 등 총 1만4311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3만774세대, 60~85㎡는 4만6955세대를 차지한다.

이어 85㎡ 초과 5798세대,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6만7186세대, 공공 1만6341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조사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것으로, 개별 사업장의 사정에 따라 입주 시기·물량 등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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