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재활용센터 운영,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탄천 생태습지 관리 등 28개 사업 분야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은 18억2700만원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각각 9억1350만원이 투입된다.
참여자는 자전거 재활용센터 운영, 성남시민 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마을 텃밭·꽃길·화단 조성, 탄천 생태습지 관리, 생물서식처 조성 등 28개 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 이하, 재산 2억원 이하이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하루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다.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가 지급되며, 4대 의무보험 가입도 이뤄진다.
접수는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 서류 등을 갖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2월 26일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성남시 일자리지원팀 김동희 주무관은 “이번 사업은 몇 해간 이뤄진 사업으로 115명보다 많은 분이 신청하시며, 어르신들의 참여율도 높다”고 전했다. 이어 “참여자분들은 자전거 재활용센터에서 자전거 정비·운영 외에도 탄천생태습지관리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일정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접수는 5월 20일부터 24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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