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과 음료가 만나 신개념 디저트 음료 디어푸딩이 됐다.

GS25는 지난 3일 푸딩과 음료가 결합된 디저트음료 '디어푸딩'을 출시했다. 흔들어 마시는 캐러멜 푸딩 콘셉트로 개발된 디어푸딩은 곤약 분말, 팩틴 등을 함유해 푸딩의 식감을 그대로 음료에 구현했다.

또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 후 흔들지 않고 마시면 마치 푸딩을 떠먹는 것 같은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반면 여러 번 세게 흔들면 푸딩이 살짝 씹히는 달콤한 캐러멜 풍미의 음료로 즐길 수 있다. 

상품의 온도와 흔드는 정도에 따라 내용물의 형태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인 디저트 음료다.GS25는 현재 티라미수, 롤케이크, 브라우니, 조각케이크, 슈크림, 타르트 등 35종의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판매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상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과 같이 상품의 종류도 2016년 10종, 2017년 15종 수준에서 2020년 현재 35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디어푸딩의 매출은 전년대비 125.6% 증가했다.

[최혜린 방송기자ㅣ경인지역 최초 경제일간 '경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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