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성준모 의원 예결위 4차회의 참석…‘지역화폐 활용 방안 제시’
상태바
성준모 의원 예결위 4차회의 참석…‘지역화폐 활용 방안 제시’
  • 이슬기 기자
  • 승인 2019.12.06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 추진비를 지역화폐로 사용·정착하게 되면 경제적 파급효과 거대할 것”
▲ 성준모 의원이 지난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차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더불어민주당·안산 5) 의원이 지난 5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4차 회의에서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업무추진비 중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화폐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6일 밝혔다.

성준모 의원은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에 대한 질의에서 “경기도 각 부서 업무추진비 금액이 상당할 텐데 그중 일부를 지역 화폐로 쓰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업무추진비를 지역 화폐로 사용할 때 다소 불편함은 따르겠지만 시행은 가능한지?” 묻자 이에 기조실장은 “가능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성 의원은 지역 화폐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통비의 일부를 지역 화폐로 환급해 주는 교통국의 내년도 신규 지원사업 청소년교통비에 착안해 지역 화폐와 업무추진비를 연계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산사용의 투명성 제고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경기도의 지역 화폐 발행은 이재명 지사가 지난해 8월 시·도 광역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지역 화폐 전국도입론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올 2019년부터 시작됐다.

경기도는 올해 4961억 원을 발행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4211억 원을 발행하여 목표의 84.9%를 달성했다고 밝혔으며, 2020년에는 국비 지원 기준 5378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900여억 원의 지역 화폐를 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 의원은 “내년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경기도의 업무추진비 규모가 120억 원, 경기도교육청의 업무추진비 규모는 77억 원 정도로 파악됐는데, 이 중 30%만 지역 화폐로 사용된다 해도 한해 60억 원 정도가 지역경제에 직접적으로 투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경기도에서 이 제도가 정착돼 시군으로 확대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