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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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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4단계 확장사업…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19.11.1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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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여객 5천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 2개 보유
▲ 인천공항 전체·제2여객터미널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경인경제 이지안 기자]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신설사업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오는 2024년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세계 3대 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구본환 사장)는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1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안상수 국회의원,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총 4조840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계류장 및 연결교통망 등을 확충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수용능력 총 1억600백만 명의 초대형 허브공항이 완성되며 세계 최초로 여객 5천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여객터미널을 2개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또한 제4활주로 신설로 시간당 운항 횟수가 90회에서 107회로 늘어나며, 첨두시간(하루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진다. 고속탈출 유도로 확충을 통해 항공기 점유 시간도 단축할 수 있어 시설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계류장 확장(210곳→285곳), 제1터미널(T1)과 제2터미널(T2)간 연결도로 노선 단축(15.1km→13.2km), 주차장 확장(3만면→4만2천면), 제2여객터미널 진입도로 2개 차로 확장 등도 동시에 시행한다.

특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여객 맞춤형 서비스를 대거 도입하고, 자연환경과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원 속의 공항’을 구현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고 빠른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4단계 사업이 시행되면, 건설기간에만 약 6만개 일자리와 약 13조원의 생산유발 및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2차관은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 세계 최고수준의 허브공항,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경제공항, 이용객에게 편리한 스마트공항, 문화와 예술을 접목하고 친환경을 강조한 그린아트공항, 모두가 마음 놓는 안전공항의 다섯 가지 목표를 통해 인천공항을 사람중심 경제를 구현하는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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