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경제 이슬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연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대 저금리 정책 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상시 접수 중인 자금은 일반경영안정자금과 고용안정지원자금, 경제위기지역 소재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경영애로자금 등이 있다.

소진공은 지난 8월 22일부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실태조사와 애로사항 상담창구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고용특별자금은 업체당 1.47~1.87%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나 청년근로자를 고용한 고용주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87% 금리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는 사회적경제기업전용자금, 2.07%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는 임차소상공인전용자금 등 소진공 직접 대출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자금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62개 지역 센터에서 하면 된다.